안녕하세요. 법률정보를 알려드리는 법무법인YK입니다.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되면 재산을 분할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혼재산분할 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협의이혼의 경우 부부가 서로 합의하여 재산을 분할합니다.

이때,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재산과 그 비율을 합의하게 됩니다. 만약,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정법원에 재산분할심판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재판상 이혼의 경우에도 가정법원이 재산분할을 결정합니다.

이때, 법원은 부부의 재산 형성과 유지에 대한 기여도, 혼인 기간, 자녀 유무 등을 고려하여 재산분할 비율을 결정합니다.

이혼재산분할 절차는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혼재산분할이란 무엇인가?

이혼재산분할은 부부가 이혼하면서 혼인 중 공동으로 모은 재산을 나누는 절차입니다.

이는 부부의 공동재산을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분배하는 것으로, 이혼 후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절차 중 하나입니다.

이혼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재산은 부부가 결혼 생활 동안 함께 모은 재산으로, 부동산, 예금, 주식, 자동차 등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부부 중 한 명이 결혼 전에 소유한 재산이나 상속받은 재산은 원칙적으로 분할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재산이라도 결혼 생활 동안 유지하거나 증가하는 데 기여한 바가 있다면 일부를 분할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혼재산분할은 일반적으로 협의이혼 또는 재판상 이혼 시 진행됩니다.

 

• 협의이혼의 경우, 부부가 서로 합의하여 재산분할의 방법과 비율을 결정합니다.

그러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이 개입하여 재산분할을 명할 수 있습니다.

 

• 재판상 이혼의 경우, 부부 중 한 명이 이혼을 청구하면서 동시에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법원은 부부의 재산 형성과 유지에 대한 기여도, 혼인 기간, 자녀 유무 등을 고려하여 재산분할의 비율을 결정합니다.

 

이혼재산분할은 이혼 후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중요한 절차이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산분할 대상 파악하기

이혼재산분할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 재산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모은 재산을 목록으로 작성하고, 각 재산의 가치를 평가해야 합니다.

이때, 부부의 공동재산뿐만 아니라, 부부 중 한 명의 특유재산도 분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유재산은 부부 중 한 명이 결혼 전에 소유한 재산이나 상속받은 재산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재산이라도 결혼 생활 동안 유지하거나 증가하는 데 기여한 바가 있다면 일정 부분을 분할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채무도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대출받은 채무나 생활비로 사용한 채무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단, 부부 중 한 명이 개인적으로 진 채무는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재산분할의 대상을 파악한 후에는 각 재산의 기여도를 산정해야 합니다.

기여도는 부부가 공동재산을 모으는 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소득, 가사노동, 육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산정합니다.

 

 

 

 

분할 절차의 시작: 협의 이혼 vs. 재판상 이혼

이혼재산분할 절차는 협의 이혼과 재판상 이혼에 따라 다르게 진행됩니다.

 

*협의 이혼의 경우, 부부가 서로 합의하여 재산분할 방식과 비율을 결정합니다.

이때, 합의 내용은 반드시 문서로 남겨야 하며, 법원의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부부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가정법원에 재산분할 심판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재판상 이혼의 경우, 가정법원이 직권으로 재산분할 방식과 비율을 결정합니다. 이때, 가정법원은 부부의 재산 상황과 기여도, 혼인 기간 등을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또, 당사자들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제출해야 합니다.

 

 

 

재산 평가 방법과 분할 기준

이혼재산분할을 위해서는 먼저 부부의 재산을 평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시가를 기준으로 하지만, 부동산이나 주식 등은 시가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감정평가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분할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기여도: 부부가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에 대한 각자의 기여도를 고려합니다.
기여도는 소득, 가사노동, 육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합니다.

 

2.혼인 기간: 혼인 기간이 길수록 재산분할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3.재산의 형태: 현금, 부동산, 주식 등 재산의 형태에 따라 분할 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채무: 부부가 공동으로 부담한 채무는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되지만, 개인적인 채무는 제외됩니다.

 

 

재산분할 협상의 전략과 준비

협의이혼이든 재판상 이혼이든, 재산분할 협상은 이혼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래는 재산분할 협상을 위한 전략과 준비 방법입니다.

1.자신의 요구사항을 명확히 파악하기: 자신이 원하는 재산분할 비율과 대상 자산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상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2.상대방의 재산 파악하기: 상대방의 소득, 보유 자산, 채무 등을 파악하여 자신의 요구사항을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금융거래정보조회, 사실조회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3.증거 수집하기: 결혼 생활 동안 모은 재산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동으로 지출한 내역, 주택 구입 자금 출처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모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4.변호사와 상담하기: 변호사는 법률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상 전략을 수립하고, 상대방과의 협상을 대리해줄 수 있습니다. 또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법적 대응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5.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기: 이혼 과정에서는 감정적으로 흔들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재산분할 협상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감정적으로 흔들리면 불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하게 될 수 있으므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적 절차 : 서류 준비와 제출

이혼재산분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법적 절차를 따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정한 서류를 준비하고 제출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칩니다.

 

1.이혼 합의서 작성: 부부가 서로 협의하여 이혼 및 재산분할에 대한 합의서를 작성합니다. 이때, 합의서에는 분할 대상 재산, 분할 방법, 분할 비율 등을 명시해야 합니다.

2.가정법원에 서류 제출: 부부 중 한 명이 가정법원에 이혼 합의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합니다.

3.조정 절차 진행: 가정법원은 부부의 의견을 듣고, 필요한 경우 조정위원회를 열어 조정을 진행합니다. 조정이 성립되면 이혼 및 재산분할이 확정됩니다.

4.재판 절차 진행: 만약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가정법원은 재판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때, 부부는 각자의 주장과 증거를 제출하고, 법원은 이를 검토하여 판결을 내립니다.

5.판결 확정: 판결이 확정되면, 부부는 이혼 및 재산분할에 대한 법적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후, 부부는 각자의 재산을 분할하고, 이혼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6.세금 납부: 이혼으로 인해 재산을 분할받은 경우, 세금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무 당국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재산분할 판결과 이행

이혼재산분할 소송에서 판결이 나면, 당사자는 그 판결 내용에 따라 재산을 분할해야 합니다.

이행 방법은 판결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현금 지급: 상대방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상대방은 판결문에 기재된 금액을 수령하고, 해당 금액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부동산 이전: 상대방에게 부동산을 이전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야 하며, 취득세 등의 세금을 납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채권 양도: 상대방에게 채권을 양도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채권양도통지서를 채무자에게 발송해야 합니다.

 

당사자가 판결 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집행을 할 수 있습니다.

강제집행은 법원의 집행명령에 따라 진행되며, 상대방의 재산을 압류하거나 경매에 부쳐 현금화한 후, 그 돈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분할 후 재정 관리와 새로운 시작

이혼재산분할이 완료되면, 각 당사자는 자신의 재정 상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이혼 후 생활비를 어떻게 조달할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혼자서 생활비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관리하고, 저축을 늘리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 양육비를 어떻게 분담할지도 협의해야 합니다.

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투자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를 할 때는 자신의 성향과 목표를 고려하여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고,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금융기관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험 가입도 중요합니다.

이혼 후에는 건강이나 안전에 대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보험을 통해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혼 후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혼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소통하고, 취미나 운동을 즐기는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혼재산분할은 부부가 서로의 재산을 나누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법률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므로,  🔗이혼재산분할전문변호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혼 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재산분할을 제대로 받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